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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감동글] 주례사 모음(124)/예절교육자료 09-08-26 07:38
  작성자 : kdbstv     조회 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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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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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머리에

 

 성프란시스의 기도문

 

Ⅰ. 행복한 우리 가정(말씀이 주는 교훈)

 

 Ⅱ. 결혼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

 

 Ⅲ. 주례사

1. 사랑,사랑,사랑

17. 그저 좋기만 한 결혼

2. 결혼의 의미

18. 결혼의 축복

3. 행복한 가정

19. 신랑과 신부는

4. 사랑이 실현되는 가정

20. 복된 결혼

5. 신랑의 무기와 신부의 화장품

21. 행복한 삶

6. 선택의 만남

22. 성취하면 사는 길

7. 행복한 사랑의 맛

23. 인생의 5대 선택

8. 성결 생활

24. 충성한 인생의 삶

9. 성공하는 부부

25. 가나안 잔치집 같은 삶

10. 가정 천국

26. 사랑의 승리자

11. 그 중에 제일은 사랑

27. 새 집을 짓는 가정

12. 그리스도인의 가정

28. 기도하고 시작하라

13. 사랑은 주는 것

29. 꿈이 있는 가정

14. 신랑 이덕수 군과 신부 최경미 양에게

30. 결혼은 무엇일까?

15. 복이 있는 신랑 신부

31. 신성한 가정

16. 비길 데 없는 감격

32. 행복의 지름길

 

 Ⅳ. 결혼기념일과 생일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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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가 변천함에 따라 오늘날의 현대인들의 가치관과 윤리관도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봅니다. 자기 눈으로 보기에 옳은 대로 행하고, 본능대로 욕구를 충족시키며, 따라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사회구조의 가장 기본단위이며 핵심인 가정은 그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가정의 파탄은 그 수가 점점 늘어나 해마다 이혼율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하나님 안에서 한 가정을 이룬 그리스도인 조차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움을 접하면서, 하나님께서 본래 의도하신 가정을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모아보았습니다.
    이 작은 책을 통해 가정의 문제가 해결되며, 이 가정을 통해서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하루에도 몇백 쌍씩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신혼부부에게는 더 좋은 삶의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에는 약혼식 순서, 결혼식 순서, 주례사, 초청장, 결혼 기념일, 생일 기념일에 대한 교훈을 싣고, 기타 결혼에 대한 좋은 교훈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 책이 결혼하는 젊은 신혼부부와, 많은 주례를 하시는 목사님과, 주례자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라면서, 아울러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생애에 중심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이 작은 모음을 세상에 내 놓습니다.

望月 高龍鳳

성 프란시스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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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주여,
    당신이 바라는 평화의 도구로 만드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불화가 있는 곳에 화목을,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암흑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전하게 하소서,
    오 주여,
    원하옵기는 위로 받는 자보다
    위로하는 자 되게 하시고,
    이해 받는 자보다 이해하는 자 되게 하소서.
    사랑 받는 자보다 사랑하는 자 되게 하소서.
    왜냐하면 주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잊을 것은 잊어야만 자기 자신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용서해야만 용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부인을 통해서 우리는 영생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멘 -
     

아가서 4장 1절∼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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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와라,
    그대, 나의 고운 짝이여.
    너울 뒤의 그대 눈동자
    비둘기같이 아른거리고,
    머리채는 길르앗 비탈을 내리닫는
    염소 떼,
    이는 털을 깎으려고 목욕시킨
    양떼 같아라.
    새끼 없는 놈 하나 없이
    모두 쌍동이를 거느렸구나.
    입술은 새빨간 실오리,
    입은 예쁘기만 하고
    너울 뒤에 비치는 볼은
    쪼개 놓은 석류 같으며,
    목은 높고 둥근 다윗의 망대 같아,
    용사들의 방패 천 개나 걸어 놓은 듯 싶구나.
    그대의 젖가슴은
    새끼 사슴 한 쌍,
    나리꽃밭에서 풀을 뜯는
    쌍동이 노루 같아라.
    선들바람이 불기 전에,
    땅거미가 지기 전에,
    나는 몰약산으로 가리다.
    유향언덕으로 가리다.
    나의 귀여운 짝이여,
    흠잡을 데 하나 없이
    아름답기만 하여라.

1. 사람 잘 만나는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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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 대로 다 행하니라.(에 4 : 15-17)

    인생은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님과 만나고, 또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집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형편없는 조건 속에서도 사람 잘 만나서 출세하고, 성공하고, 부자 되고, 행복하게 된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저같이 무능하고 못난 사람도 여러분을 잘 만나서 축복의 목회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실력 있는 좋은 신학생들이 사람 잘못 만나서 고전하는 이도 많이 계십니다.

    우리 부자(父子)에게 결혼 주례를 해주신 박용익 목사님이 한번은 강화읍 교회에서 충주교회로 옮겨갔을 때의 일입니다. 목사님은 충주에 계시다가 서울로 가신 목사님에게 편지하기를, '전임 목사님, 제가 강화에서 염소가 있어서 이곳으로 왔는데, 여기 와서 보니 여기는 호랑이가 있습니다'고 하니까, 답장이 오기를 '저는 거기 호랑이가 있어 왔는데 여기는 사자가 있습디다'라고 답장이 왔다는 것입니다. 만남의 복이 없는 이는 어디 가도 마찬가지란 뜻인 줄 압니다.

    본문에 에스더는 고아였습니다. 그래서 외숙 모르드개에게서 양육을 받았습니다. 모르드개는 믿음의 사람으로 에스더를 믿음으로 양육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에 큰 사건이 생겼습니다. 나라의 국경일을 맞아 아하수에로 왕은 왕후인 와스디도 함께 참예하기를 원했으나 그의 뜻을 거절하자, 이에 분노한 왕은 왕후를 폐위하고 다시 왕후를 선택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에스더가 왕후가 됩니다. 에스더는 자기 민족이 하만에 의해서 멸망 직전에 이르렀을 때, 3일 금식기도 후에 왕에게로 나아가 자기 민족을 구출할 수 있는 은총을 입고, 죽게 된 자기의 외숙 모르드개를 살리므로 키워준 은혜도 갚게 되었던 것입니다.

    에스더는 불행한 여자이나 사람을 잘 만나 믿음의 사람이 되고 일약 왕후가 되어 자기 민족까지 구원하였습니다. 이 은혜와 복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기원하면서 '사람 잘 만나는 은총'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선천적인 만남이 있습니다.

    부모와 친구와 스승과 배우자와 자식의 만남은 5대 만남이라고 하는데, 그 중 부모와 형제와 친척만은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없는 만남이기에 선천적 만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만남을 잘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나, 혹 부모와 친척과 형제를 잘못 만났다고 해서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 못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운명이 꼭 선천적인 만남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것이 아님을 오늘의 말씀인 에스더에게서도 잘 배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경기도 강화 벽촌에서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고와 고생을 하면서 살아 왔으나, 부모님이나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감사요, 여러분에게 감사요, 내 조국에 감사하며 살아 왔습니다.

    세상사람들 가운데는 이 선천적인 만남이 좋지 않았어도 크게 성공한 사람이 하나들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출애굽 시키는데 지도자가 된 모세는 태어나자마자 정치적, 시대적인 형편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의 부모가 그를 난 지 3개월만에 갈 상자에 넣어서 연못가에 띄웁니다. 모세는 인복이 있어 마침 애굽의 공주가 나왔다가 그것을 발견하고 그의 어머니를 유모로 삼아 왕궁에서 양육을 받게 되고, 후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기 민족까지 구출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를 받게 됩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 장사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가정에 어떤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모르고 살지라도 여러분이 믿음을 지켜 나가면 여러분의 집안에 믿음의 조상이 될 것입니다.

    선천적인 만남이 환경에 의하여 불행하게 되었을지라도 에스더나 모세와 같은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2) 후천적인 만남이 있습니다.

    스승과 친구와 교우와 이웃과 배우자는 후천적인 만남입니다.

첫째, 이웃과의 만남입니다.

    누가복음 10 : 30에 어떤 사람이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다행히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나 살게 되었는데 선한 사마리아인은 종족을 초월하고, 환경을 초월하고, 종교와 이해관계를 초월하고 도왔으며, 자기의 목숨을 걸고 그를 도왔습니다. 또한 다른 이가 버리고 도망갔으나 그는 도왔습니다.

    아람 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문둥병으로 절망에 처할 때, 자기 집에 믿음 가진 노예 선민을 두어 그로 말미암아 엘리사를 만나 요단강에서 일곱 번 목욕으로 깨끗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시면서 어려운 때 꼭 필요한 이웃을 만나시는 복이 있길 바랍니다.

둘째, 친구와의 만남입니다.

    친구 잘못 만나 죄를 짓는 이가 있고, 친구 잘 만나 성공하고 출세하는 이가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만나 죽을 수밖에 없을 때, 그의 아들 요나단을 만남으로 몇 번이나 죽음의 고비에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스승과의 만남입니다.

    선생님 잘못 만나 출세에 뒤진 이도 있으나, 스승 잘 만나서 성공의 지름길로 간 이도 있습니다.

    감리교회의 유명한 윤창덕 감독님은 평생 소원이 기관사가 되어 줄 달린 모자를 내려쓰고 칙칙폭폭 하며 만주 벌판을 달리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믿음 좋은 선생님을 만나 그에게 지식의 전달과 함께 믿음을 받아 감리교회에서 큰 목회의 성공자요, 유명한 부흥사가 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의 많은 선생님, 교수님들이 이런 감동을 학생들에게 주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넷째, 배우자와의 만남입니다.

    남편을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이가 있고, 아내를 잘못 만나 고생하는 이도 있으나, 그 반대로 잘 만나서 성공한 이도 많습니다.

    제가 내자에게 성경전서를 새로 사주면서 표지 안에 '주님과 교회와 그리고 남편과 2남1녀 만을 위하여 일평생을 살아가는 나의 사랑하는 아내여, 이 성경전서로 영원한 행복과 삶을 찾으시기 바라며, 이 성경을 드립니다'라고 기록해서 주었습니다.

    또, 칼럼이란 책을 내면서도 '내 아내에게 란' 글에 아내에 대한 감사의 글을 쓰면서

    '첫째로, 그녀는 내게 모든 것을 바쳐준 고마운 여성이다.

    둘째로, 지금까지 지루한 줄을 모르고 살았다.

    셋째로, 내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또 장가를 가더라도 열 번이라도 지금 나와 함께 사는 그 여자를 선택하겠다'라고 했더니, 이번에 미국에 간 두 자부와 딸이 함께 '우리 아버님이 늙어서 어머님에게 구박받을까봐 최대의 표현으로 어머니께 아첨한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늘 행복하기 위해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한 배우자와의 만남이 중요합니다.

(3)우리는 후천적인 만남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구로중앙감리교회 곽전태 목사님은 유 장로님을 만남으로 목회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목사님은 장로님을 잘못 만나 목회를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후천적인 만남인 스승, 친구, 배우자, 선교회원, 속도원, 이웃을 잘 만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선교회에 모이면 맥주나 찾고 고스톱을 하려고 하다가 새 교인에게 상처를 주는 이가 있습니다. 자녀를 잘 만나기 위하여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딸이고 아들이고 상관없이 잘 만난 자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나라는 학문만 가르치고 인격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무엇이 되기 전에 사람부터 되어야 합니다. 무조건 달라는 대로 주고, 보내달라는 대로 보내주고 하는 부모는 잘못 가르치는 것입니다. 문제 있는 가정은 있어도 문제 있는 자식은 없다는 말은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4) 하나님과의 만남은 제1의 축복의 만남입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구원과 생명과 풍성함을 가져다줍니다. 인생에게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것은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요한복음 15 : 16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내가 주님을 찾아가서 만난 것이 아니라 주께서 나를 찾아와 만나 주시며, 무엇을 달라고 구하든지 주시겠다는 약속이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래서 택함 받은 자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 멀리 가는 것을 누가복음 19 : 10에는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장모는 열병으로 앓아 누워 있을 때 주님이 찾아가 만나 주셨으며, 삭개오는 뽕나무에 올라갔다가 주님이 '삭개오야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밤 네 집에 유하여야 하리라'는 부르심으로 만나주시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삼아 주셨으며, 사도 바울은 살기가 등등하여 기독교인에게 박해를 가하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는 음성으로 사울을 만나 당신이 쓰는 그릇으로 만드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때 어디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무디는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으로 열 마디 말 중에 일곱마디는 실수하는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을 만난 후로는 100만 명을 전도시키는 큰 능력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느 날은 부흥회를 마치고 묵고 있는 호텔로 돌아와 그 호텔식구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린 뒤, 그 호텔의 파출부 한 사람이 일 때문에 예배에 참석치 못한 것을 알고 무디는 그 파출부에게로 찾아갔습니다. 파출부에게 예수 믿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권했습니다. 파출부는 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무디는 여자에게 돈을 많이 주면서 내가 다시 올 때까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나를 보여 주시옵소서'라고만 기도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렇게 약속하고 헤어진 뒤 수개월 후에 다시 그 도시에 오게 되어 그 여자를 찾았더니 중한 병이 들어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고 주인이 전해 주었습니다. 무디는 놀라서 그 여자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여자는 말하기를 '당신이 부탁한 대로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내가 흉칙한 죄인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내가 지옥에 갈 존재임을 알게 되니 괴로워 병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무디는 그 여인에게 이제는 '하나님이시여,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라고 일렀습니다.

    그후 오랫동안 서로 만나지를 못했는데, 수년 후 어떤 도시에서 부흥회를 하는 무디에게 한 여인이 찾아왔습니다. 여인은 자기가 파출부하던 그 여자임을 밝히며, 예수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중에 예수님을 만나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이제는 신학을 공부해 전도사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맺는말 :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선천적인 만남은 부모님과의 만남입니다. 부모님과의 만남이 좋은 만남이었다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혹 선천적으로 만남이 좋지 않았을지라도 후천적인 만남을 기대하시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만남 중에 제일 중요한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초청에 의하여 여기까지 오셨으니 영원한 만남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세상에서 주님과의 만남이 지속되다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옮길 때는 더욱 주님과의 만남이 귀중함을 아셔야 합니다.

    누가복음 23 : 39-43에는 흉악한 범죄자가 사형 당하는 순간에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 십자가 우편에서 죽게 된 사람인데, 그의 생애는 죄로 가득찬 추악한 사람으로 이제는 십자가에 달려 죽을 수밖에 없는 마지막 순간이었으나, 그는 구원의 빛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비방하는 좌편 강도를 꾸짖으며 예수님이 의인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만 구원이 있는 줄 알고 구원받기를 간청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예수님은 그를 보시고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그 순간 지옥이 아닌 낙원을 향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놀라운 기적적 축복을 받았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누구나 추악한 죄인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일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자는 죽을 자리에서 살아날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똑같이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 중 한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얻었고, 또 한 사람은 예수님을 보고도 진정 마음속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만남을 이루지 않아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은 주님을 구주로 믿고 마음속에 영접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저 교회에 다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 : 1-2)

2. 우리의 가정은 행복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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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를 형제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참과부인 과부를 경대하라.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참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 : 1-8)

    현대에 들어서면서 공업화의 발달로 인간의 가치가 상실되고, 도시화로 인하여 서로간에 대화가 끊어지고, 도시인구 집중으로 생명의 존엄성이 상실되어 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에선 산아제한을 강조하여 핵가족시대로 변하면서 부모를 부담스럽게 여기고, 서구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이혼율이 날로 더해가고 있습니다. 보험을 타기 위하여 아내와 남편을 독살하고, 부부싸움 하면서 때렸다고 고소사건이 빈번하는 등 기독교인 가정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학자 괴테는 '자기 가정에서 평화를 발견하는 자가 임금이거나 농부이거나를 막론하고 가장 행복한 자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존 하워드페인은 '쾌락과 궁전 가운데로 아무리 배회하여도 내 집 같은 곳은 없다'고 노래하였습니다.

(1) 주 안에서 성립된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살면서도 하나님 안에서의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불신앙의 사람 이방인과의 결혼을 거절하고, 하란까지 종을 보내어 선민 중에 리브가를 택하여 이삭의 아내로 삼고 축복하였다고 했습니다(창 24 : 10).

첫째, 하나님이 짝지워 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결혼이 중매이거나 연애이거나를 상관없이 부부가 된 이상 하나님이 짝지워 주심을 믿고, 사람의 계획과 방법은 어떠했든지 주안에서 성립된 가정임을 믿을 때 행복의 싹이 틀 것입니다.

    사람은 가정에서 출생하여 가정에서 성장하고, 성장하면 또 새로운 가정을 형성하여 가정에서 살다가 죽어서야 가정을 영원히 떠나가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은 인간생활의 시작이요, 인간생활의 마지막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철두철미 주 안에서 성립된 가정이라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비극의 가정이 없으면 사회적인 비극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몸서리 처지도록 날마다 때마다 일어나는 범죄는 가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둘째,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한 사람은 사회생활도 원만히 할 수 없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에 가정에서 만족하지 못한 감정으로 집을 떠난 남편이나 자녀들이 온종일 만족한 하루를 보내지 못하는 것을 어머니나 부인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많은 차 사고 중에 대다수가 가해자나 피해자 중 한 사람이 가정에서 나올 때 좋지 않은 감정으로 나온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장의 가나안 흔인집에서 포도주가 떨어져 큰 곤경에 빠지게 되었을 때 예수님이 찾아오시어 더욱 흐뭇한 잔치집으로 변화시키신 은총이 우리의 가정에도 일어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가정에서 사는 우리는 가정을 바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가정은 우리의 출생지인 본적이요, 요람이요, 안식처요, 인생 최초의 학교요, 인간의 공동체요, 사랑의 원천지이기에 승리와 축복과 인생의 참 오아시스는 우리의 가정에서부터 와야 합니다.

    본문 8절에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고 했습니다.

    남편들은 사회에서 하는 일이 아무리 분주해도 가정에서부 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너무 바빠서 자녀나 부모나 아내를 돌보지 못했다면, 그는 결코 사회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탈선하고 자녀가 가출했다면, 그 책 임은 가장인 아버지, 즉 남편에게 있습니다.

    어머니와 아내는 밖에 나간 가족들이 가정을 최대의 안식처요 낙원으로 알고 일찍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야합니다. 안 믿는 남편을 만났으면 하나님이 그 가정에 선교사로 보냈음을 알고 땅에 떨어져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자녀들이 믿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탈선하면 기도의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물론 환경이 좋지 않아도 주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가정이 있고, 행복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평생 지옥처럼 사는 가정이 있습니다.

(2) 주안에서의 삶이 흐트러지면 그 가정은 검은 구름이 끼어들기 시작합니다.

첫째, 통계에 의하면 이혼과 가정파탄이 불신자 가정이 신자 가정보다 몇 갑절 많다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이루어진 가정은 그 기초가 반석 위에 놓여졌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했고, 고넬료 가정은 여호와를 잘 섬기다가 베드로를 만났습니다. 하나님 잘 섬기던 가정이 좀 살만 하면 믿음이 떨어지면서 검은 구름이 끼어 지옥 같은 가정으로 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둘째, 경제생활도 통계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모든 면에서 불신자 가정보다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기를 우리의 폐 속으로 끌어들여 깨끗지 못한 피를 깨끗하게 변화시켜 치료하고 음식물은 섭취하여 그것을 혈액과 조직과 세포로 변화시켜 주고, 우리의 거치른 성대를 가지고 곡조를 맞추어 음악으로 변화시키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거치른 생이 하나님의 축복과 강건함과 순종의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로벌 루이스 스티븐슨은 이런 명언을 남기었습니다. '영원히 계속하자. 실패하면 다시 나아가자. 매 맞아 땅에 넘어지면 또 일어나자… 옳은 것은 언제나 옳은 것, 거친 것에서 부드러운 것이 꽃피어 나오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뛰어난 경제의 힘도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셋째, 주 안에서 양육한 자녀에게는 검은 구름이 왔다가도 곧 개입니다.

    신명기 6 : 5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여러분의 자녀를 검은 구름 끼지 않게 키우기 위하여 몇 명의 교사들을 부산에 보내어 기독교 교육을 잘한다는 교회를 견학하도록 했습니다. 그들이 좋은 것 배워가지고 와서 교육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아내는 복종하고 남편은 사랑으로 대할 때 행복해 집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엡 5 : 25)

    부부는 모자란 사람끼리 모여 사는 것이니, 그 모자라는 것이 노출될 때 서로 감싸줄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국가, 교회, 학교, 가정의 네 가지 기관을 세우셨습니다. 이 기관 중 제일 기본이 되는 것이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원초적인 이 가정을 우리는 어떻게 해서라도 지켜야 합니다. 이 가정에서 제단을 쌓아 가정 교회가 되었을 때 민족 복음화도 가능한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문제의 70-80%는 가정에 책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가정과 생활, 그리고 말씀이 없는 가정은 죽은 가정입니다.

(4)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셨으니 온 가족이 힘써 일할 때 행복해 집니다.

    아무리 좋은 집, 좋은 음식, 좋은 차를 가지고 살아도 일이 없는 가정은 행복할 수가 없고 불화만 싹틉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

    주님은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매 나도 일한다'고 하시면서 식사하실 겨를도 없이 일하셨습니다. 천국은 일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성가대도, 꽃꽃이도, 교사도 일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세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건강하심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5) 우리 가정이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자녀에게 격노케 하지 말고, 이웃과는 화목하게 살아갈 때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곽거라는 사람에게는 아들이 삼 형제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들을 시험하기 위해 한 아들씩 며느리와 함께 불러놓고는 젖먹이는 자식을 뒷동산 소나무 밑에 파묻고 대신 젖을 짜서 자신에게 달라고 말했습니다.

    큰아들 며느리는 그 말을 듣고 늙은이가 얼마나 더 살으시겠다고 어린 자식을 죽이라고 하느냐고 고함을 지르며 가 버렸습니다.

    둘째아들 며느리는 아버지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자식을 죽일 수 있겠느냐며 가버렸습니다.

    셋째아들 며느리는 아버지가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그렇게 해야 될 것을 죄송하다고 하며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셋째아들 며느리는 어린 자식을 깨끗이 목욕을 시키고 새 옷을 입혀 뒷동산에 올라갔습니다. 거기에서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으로 자식에게 젖을 먹이고 아버지는 괭이로 소나무 밑을 팠습니다. 그런데 한참 땅을 파는데 이상한 쇠소리가 났습니다. 구덩이 안을 들여다보니 그 안에는 황금종이 하나 있었습니다. 부부가 황금종을 꺼내들고 놀라고 있을 때 아버지가 나타나 모든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그 황금종은 가보로 내려오는 것으로 효자에게 물려주게 되어 있어서 자식들의 마음을 시험해 보기 위해 그런 제안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황금종은 당연히 셋째아들의 차지가 되고, 아침저녁으로 그 종을 울릴 때 동네사람들 모두가 그가 효자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나라에서도 이 일을 알고 그에게 큰 벼슬과 상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부모에겐 효도하며, 자녀에게는 격노케 말고, 이웃과 화목한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렇게 살지 못한 사람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후회합니다.

      여러분, 청개구리의 후회란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동으로 가라면 서로 가고, 산으로 가라면 물가로 가는 자식들에게 부모가 죽으면서 시냇가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평소처럼 거꾸로 산에 묻어줄 테니 말입니다.

    청개구리들은 부모가 죽고서야 그 동안 말을 안 들었던 것을 후회하고 마지막 유언을 지켜 시냇가에 묻고서는 비가 올 때마다 무덤이 떠내려 갈까봐 개굴개굴 하며 운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 다. 살아 계실 때 잘 모시고 공경해야 합니다.

맺는 말 : 말씀을 마칩니다.

    고백하는 대로 주시는 것을 믿으시고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은 주안에서 행복한 가정입니다. '

      1. 주안에서 성립된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2. 주 안에서의 삶이 흐트러지면 그 가정에는 구름이 낍 니다.
      3. 아내는 복종하고 남편은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
      4. 온 가족이 힘써 일할 때 행복합니다.
      5. 부모님에게는 효도하고, 자녀에게는 격노케 하지 말고, 이웃과 화목할 때 행복해 집니다.

    주안에서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속회와 가정예배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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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 : 6-7)

    신명기 4 : 40에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인종의 차별 없이, 종족과 존귀의 구별 없이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찾으시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예배가 없는 가정은 지붕 없는 집과 같아서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질 때 막아줄 것이 없습니다. 욥은 자녀가 10남매나 되었지만, 잔치날이 지나면 자식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많은 활동 가운데 제일 먼저 시작하는 것이 가정예배가 될 때,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난관을 막아주실 것입니다. 주일성수, 각종 예배의 참예, 속회나 선교회의 모임은 모두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정예배도 그와 못지 않게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정예배에서 믿음의 확증과 바른 교훈과 주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으며, 예수님을 우리집 주인으로 모심으로 말미암아 성공적인 삶의 노선을 밝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가정예배는 숨겨진 보화를 찾아내는 것이라 했습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오손도손 모여 앉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함을 받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공급함을 받을 때, 힘을 얻고 치료를 받으며 영적 충전과 보호가 될 것입니다.

(1) 속회와 가정예배가 주는 영향력

    속회와 가정예배의 가치는 절대로 과소평가할 수 없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승리자와 위인들은 가정의 기도와 훈련을 통 해서 배출된 사실을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저 밑바닥의 인생에서 위대해진 사람의 간증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난 지나간 때를 회고하며 그 초라한 오두막집과 낡은 부엌과 따뜻한 아랫목에서 부모님과 12자녀들이 하루 두 번씩 둘러앉아 커다란 성경책을 돌려가며 읽고 하나님께 간절한 소원을 올리던 것을 종종 생각하며 감동을 받습니다. 그 아늑한 분위기와 살아있는 찬송가의 큰 영향력은 우리 12자녀가 모두 구원받게 하였고 축복 받게 하였다는 것을 아시면 아마 놀라실 것입니다. 그 중에 4명은 목회자가 되었고, 나머지는 교사와 경건의 신앙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

    이 얼마나 놀라운 간증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녀에게 물려줄 가장 귀한 유산은 재산이나 학문이기 이전에 생명력 있는 믿음과 가정예배라는 것입니다.

    연세대학교의 총장이요, 감리교회 감독이요, 선명회 회장이며, 신학교의 교장을 지내신 박태선 박사님도 4대가 가정 예배를 끊이지 않고 드린 데서 와진 신앙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 16 : 31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배 받으시기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셨기에 어거스틴의 말대로 '인간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는 어디를 가도 무엇을 가졌어도 만족을 얻을 길이 없다'고 했습니다. 더우기 가족 단위라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시고 주장하시기에 여러분이 다 시간에 쫓기고 분망하신 줄 알면서도 속회와 가정예배와 가족끼리의 가정예배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속회예배와 가정예배는 교회나 목사를 위하여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과 가정을 위하여 강조함을 아시고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주일날 목사의 요약한 설교보다는 속회와 가정예배를 통하여 성경을 배우며, 신앙의 도리를 찾는 것이 더 많아야 합니다. 시편 119 : 11에는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속회나 가정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꽉 채우면 어떤 불행도 죄악도 내 속에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똑같은 기독교인 가정에서 거의 비슷한 환경으로 성장했어도 가정예배와 속회를 참예하면서 키운 자녀는 지혜와 성공과 축복을 받는데도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구원의 도리와 성경이해가 빠르기 때문인 것입니다.